`제1회 A.F.C 아시아 피트니스 대회`

오영광 2019.01.05 00:00 조회 수 :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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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콘텐츠로 피트니스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제1회 A.F.C 아시아 피트니스 대회가 지난 13일 토요일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많은 내.외빈과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첫 대회가 개최되었다.


 

A.F.C 대회는 선수들의 바디 채점에만 그치는 대회가 아닌, 선수들의 운동. 식단. 뷰티 등 다양한 면면의 스토리와 퀼리티있는 요소을 결합해,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AFC 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최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새로운 토탈 콘텐츠로 성장. 발전시키려는 대회이다.



우리는 한가족. 미국에서 온 보웬 메간 선수와 지인들의 환한 미소.

이 대회를 총괄한 김영훈 대회장은 대회 취지에 대해 "수려한 비주얼과 건강한 바디로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대한민국 피트니스 선수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에 걸맞게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 진출시키기 위해 대회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1회 A..F.C 아시아 피트니스 대회가 지난 13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타 대회와의 차별성은 "시장이 좁은 국내 대회에 국한되지 않고, 점점 K-피트니스 한류 물결을 타고 있는 중국. 베트남. 동남아 등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으며” 또한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하반기에 2회인 10월 대회와 내년 4월 처음 해외에서 열리는 태국 대회에 포커스를 맞추어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제1회AFC 아시아 피트니스 대회 성공을 위하여. 좌측부터 태국 전 체육부장관 사꼰 완나퐁.김영훈 대회장.말레이지아 마이크 마헨.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로 운동을 시작한지 6개월만에 여자 뷰티모델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한 서지원 선수는 그동안의 힘들었던 장면이 오버랩된 듯 뜨거운 수상 눈물을 쏟았고, 수상 소감으로 "힘들어도 꾸준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견뎌준 내 자신에게 감사하고, 내 곁에서 변함없이 인내와 용기. 가르침을 주신 포징과 트레이너 선생님께 이 상을 바치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AFC 대회는 새롭게 필라테스 종목이 신설되어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으며, 보디빌딩, 비키니, 클래식보디빌딩, 뷰티모델, 스포츠모델, 피지크, 피규어 부문에서 수상자들을 각각 배출하며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했다.